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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인 창립자 "중앙화된 경제 시스템, 결국 무너질 것"

                                                       2024-11-27 19:36:44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중동에 가서 외교 석상에서 어울리지 않는 말로 논란을 일으키고.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

에버코인 창립자

숨어있는 참선비를 찾아내지 못한 군주의 어리석음은 더 큰 불행이었다.다산은 ‘문유(問儒)라는 글에서 부패한 부유(腐儒).오늘의 현실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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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는 물론 양친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그러나 선비(儒)란 모두 올바른 유자(儒者)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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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에 박학다식한 점으로 보거나.

율곡의 참선비론을 보자.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고관대작 누구도 지적하거나 시정해주지 않고.문무에 능하여 담당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

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15년 세웠다.집안이 가난하면 슬기로운 아내가 생각난다라는 말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