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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2024-11-27 19:51:55      

  

변신이라는 개념에 얽매여 애써 이런 점을 외면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톈진 주재 러시아 공사 베베르와 조선조정 외교 고문인 묄렌도르프의 도움을 받아 청의 위안스카이(袁世凱) 간섭에 오랫동안 지친 조선에 친러의 씨앗을 심었다.[사진 김정탁] 이런 상황인데도 조선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영국군은 여기에 군사기지를 만들었다.‘동양의 지브롤터 거문도 김정탁 노장사상가 전남 여수에서 쾌속정을 타고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동백나무가 무성한 섬을 만난다.거문도 주민이 영국인과 어울려 찍은 사진.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함대도 10척 규모로 커지자 조그만 섬이 갑자기 북적거렸다.그런데도 고종과 민씨 정권은 권력에 집착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러시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오히려 애썼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그러자 인도를 식민지로 둔 영국과의 마찰이 불가피해졌는데 러시아는 이에 개의치 않고 남진의 범위를 동북아로 확장했다.

동북아에서 부동항 획득은 러시아에는 생명선 확보와 같아서 어차피 조선에 접근해야 했다.일본은 수도 도쿄를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윤석열이었다녹두거리 사진사 80년대 증언메뉴판에 ‘품절 스티커 붙였다40년 살아남은 사장님 ‘꼼수월 1000만원 못벌면 장사야?김밥집 여장부는 배달이 싫다/.이 도쿄 앞바다를 흙으로 메워 새 수도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 있었다.

고도성장기로 도쿄에 사람이 몰려들었다.카노는 지하 핵폭발을 일으키는 형태로 산을 무너뜨리자는 아이디어까지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