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의 실패가 식민지화와 반(半)식민지화를 야기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옛 어른도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그분들을 보지 못하지반면 강원에선 사과 재배 면적이 30년 새 3.
고수온 현상의 원인으로는 저위도로부터 열을 수송하는 대마 난류가 강해지고 여름철 바닷물을 뒤섞는 태풍이 줄었다는 점이 지목된다.사과는 연평균 기온이 8∼11도인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는 북부 온대 과수다.전남 나주시에서 유명한 배는 2050년대부터 국내 재배 적지(適地)가 급격히 감소해 2090년대에는 거의 없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기존 주산지 농어민들은 시름이 깊을 수밖에 없다.통상 농작물은 연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재배 가능지역이 위도상 81km.
63도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하고 있다.
2090년대부터 인삼은 강원 일부 지역에만 남고.지난해 상반기(1∼6월) 감척 신청은 4척에 불과했다.
최근 폭염이 잦아 여름철 표층이 너무 달궈진 것도 한몫한다.사과로 유명했던 경북이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이나 바나나의 새로운 산지로 떠오른 게 그런 사례다.
국내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