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선 후쿠시마 오염수 등 일본이 아파하는 문제를 외교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게다.
그러나 제안의 근거는 도시에 대한 혜안은 아니고 절대 권력과 천문학적 재산이었다.물과 양분이 공급되는 수관의 길이는 최소화되어야 한다.
그러면 나무는 가분수 구조가 되어 바람에 취약해진다.그걸로는 좀 부족했는지 부산은 해양수도.그런 공약으로 당선 가능한 나라에서는 이 신도시에 투자해도 되겠다.
그런데 먼 나라의 이 신도시가 먼 이야기가 아닌 것은 건설 물량 때문이다.또 신도시가 필요해졌다.
그러나 도시의 형태로만 보면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이 명쾌하고 야심 찬 공간적 선언이었다.
광주는 문화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초대형 사안이라 도시 형태에 대한 국제아이디어공모전이 있었다.
또 신도시가 필요해졌다.투자는 자본 여력이 있는 나라에서 와야 할 것이다.
광합성을 위해서는 최대 면적에 잎을 피우고 빛을 받아야 한다.토지 이용의 합리성을 위해서는 외부 접촉면이 줄고 접속도로도 짧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