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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으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받아 온 여당과 야당이 모처럼 의견 일치를 봤다.집권세력다운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론조사업체인 넥스트리서치가 최근 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1.의대 정원 확대라는 대원칙에서 흔들림이 없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부사항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그러면서 현재의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수요 추세를 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의료계는 기득권에만 연연하지 말고 정부와의 대화에 전향적으로 임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
1%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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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의대 정원만 늘린다고 필수의료 의사 수 부족이나 지방의료 공백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의료계는 기득권에만 연연하지 말고 정부와의 대화에 전향적으로 임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
이어 정부·여당이 변죽만 울리다 이해 관계자 눈치만 보며 흐지부지해선 안 된다.전임 문재인 정부도 3년 전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했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의료계 반발에 부닥쳐 좌초한 전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