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접근법으로 단일하면서도 극단적인 위안부상(像).
세대별 특징이 있을 뿐이다.이들은 자신이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도 안 행복할까 봐 두렵다고 한다.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잔소리를 받아들일 때 쓰는 신경회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잔소리한다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게 아니다.개선하려는 부모의 노력이 아이 뇌의 신경회로를 변화시키고 대뇌의 신경 생화학적 환경과 신경 생리적 환경을 변화시켜 아이의 정서와 행동.
아이 뜻을 다 받아주고 소원 성취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공감이 아니라 ‘지나친 허용이다.책의 사례는 교사가 책상을 ‘땅! 하고 칠 때 아이가 놀라고 무서워하는 경우였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고 ‘그래그래 알았어 하지 마 하면 아이를 망친다는 건 사실 상식 아닌가.
하지만 아이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의논해서 지도하고 키우는 게 맞다.잔소리를 받아들일 때 쓰는 신경회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잔소리한다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게 아니다.
공감과 훈육은 반대 개념이 아니다.‘문제 있는 아이들의 육아법을 보통의 부모들이 따를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공감 능력을 통해 인간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하고 행복을 느낀다.성장하면서 안 행복했다고 말하는 어른이 많다.